컴활 1급 필기 단기간 합격 플랜 꿀팁 (feat.독학)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필기 시험을 보고 왔어요. 결과는 합격!
 

제 경험을 바탕으로 컴활 1급 필기를 단기간에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한 개인적인 꿀팁을 방출합니다. (넉넉히 1주일이면 충분합니다)

 

컴활 시험을 준비하기 전, 컴활 필기 시험에 대한 개괄적인 이해가 필요하겠죠?

• 시험시간 총 60분 (과목당 20분 배분)
• 실제 시험에서는 필기구 활용 불가능, 컴퓨터로 치뤄져요!  
• 컴활 1급 필기시험은 총 3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합격 기준은 매 과목 100점 만점에 과목당 40점 이상이고
3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에요.합격 기준만 보면 수월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공부할 양은 많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단기간에 준비해서 합격할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요약집 이해(2~3일) > 기출문제(3일) > 암기(1일) 순으로 공부했습니다.

 

그외 꿀팁은!

 

1) 버릴 문제를 버리자!

2)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실제 컴퓨터를 활용해 직접 해본다

3) 시험 접수는 미리미리!

4) 시간은 점심이후로!!
 

요약집 이해!

우선 저는 시나공 필기 기출문제 요약집으로 공부했어요
https://www.gilbut.co.kr/book/view?bookcode=BN002535

2020 시나공 SUMMARY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필기

시나공 기출문제 요약집에는 요약집이 제공돼요. 처음에는 요약집을 외우려고 하지 않고 이해하면서 넘어갔어요. 동시에 공부하면서 암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은 형광펜으로 체크해두었죠. 또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O/X 문제가 제공되는데 실제 시험에 나온 지문들이기 때문에 함께 공부해두면 나중에 기출문제 풀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문제를 풀면서 챕터를 넘어가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푼 효과를 받을 수 있어요.

 

기출문제!

기출문제는 시나공 기출문제와 온라인 기출문제집 전자자격증 CBT를 활용했어요

https://www.comcbt.com/xe/c1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필기 기출문제 - 최강 자격증 기출문제 전자문제집 CBT

요약집을 이해하고 나서는 3일차부터 바로 기출문제를 풀었어요. 처음부터 온라인 CBT를 활용해 기출문제를 풀기보다는 시나공 교재에서 제공되는 기출문제 3회분을 풀었죠. 실제 시험은 온라인으로 치러지지만 처음에는 손으로 풀면서 문제에서 활용된 개념과 내가 요약집에서 본 개념을 연결시키려고 노력했어요. 처음에는 시간이 제법 걸리는데, 3회분 정도 푸시면 어느 정도 시험의 큰 틀이 머릿속에 그려져요. 이때부터 ‘어? 별거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

 

3회 분 이후로는 CBT기출문제 홈페이지를 활용해서 문제를 풀었어요.

 

+시험 전 날에는 실제 시험과 동일한 조건으로 문제를 풀었어요. 실제 마킹을 하는 연습도 CBT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모르는 문제는 찍기도 하면서 실제시험처럼....) 

 

암기!

암기 부분은 가장 중요한데요, 컴활을 공부하다 보면 암기할 부분이 생겨요. 그런 부분을 따로 정리해 두었다가 시험 전날 시험 직전에 꼭 봐야 해요. 개인적으로 몰라서 틀린 건 안 억울한데, 아는 것 혹은 분명히 본 것 같은 문제를 틀리면 너무 억울하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내가 푼 기출문제 중 이해가 안 되는 건 그냥 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실제 시험에서 똑같은 문제가 나와서 다 읽지도 않고 풀었던 기억이 있어요…

 

이 외 폭풍 꿀팁!

 

1) 버릴 문제는 버리자!

 

공부를 하다 보면 '이 부분은 정말 이해가 안 된다'하는 부분이 생길 수도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프로시저 부분을 과감하게 버렸어요…. 요약집도 안 봤어요… 쉬운 기출문제가 보이면 정답만 보고 외우고 넘어갔어요.

 

2)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실제 컴퓨터를 활용해 직접 해본다!

 

이건 정말 유용해요. 특히 1과목 2과목 공부할 때 큰 효과를 봤어요. 요약집을 읽어보고 이해 안 되는 부분은 요약집 그대로 실제 해보면서 이미지로 기억하면 오래가는 것 같아요

 

시험 접수는 미리미리!

 

"공부 다했다! 이제 시험 접수해야지"하면 안 돼요.. 물론 서울 상공회 회의소에는 시험이 자주 있지만, 보통 거주지역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곳을 선택하다 보면 이미 자리가 다 차서 내가 원하는 날 시험을 볼 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미리미리 접수하고 시험 날짜에 맞춰서 공부하기를 추천드립니다.

 

시험 시간은 점심시간 이후로!

 

시험 시간은 지역별로 다양한데 저는 점심시간 이후로 추천해드려요. 저 같은 경우 시험 전날 모든 내용을 한 번 훑는 버릇이 있어서, 벼락치기 하듯이 밤늦게까지 공부하거든요. 또 전날 늦잠 잘수도 있고... 밤새도 여유있고.. 

 

결론: 컴활은 상대평가도 아니고, 백점 맞아야 통과하는 시험도 아닙니다. 또 문제은행 형식으로 출제되죠. 분명 요약집과 기출문제 중심으로 공부하면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어요. 컴활의 시작은 실기라는 소문이 자자한데, 필기 공부하면서 얼른 실기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실기도 합격해서 꿀팁 방출하겠습니다!!